함안군 법수면 주물리에 소재한 법수공원은 주물제방 보강공사로 제방으로서의 기능이 쇠퇴된 옛 독산 폐제방 부지(34,000㎡)를 이용하여 공원으로 정비된 곳이다.
위치는 지방도1011호선을 따라 함안 가야에서 법수 석무를 지나 의령, 백곡교 가기전에 위치한 독산마을에 지역의 명물인 수박을 조형물로 만든 「법수공원」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있다.
공원시설은 부지 34,000㎡위에 산책로를 정비하고 배구장, 족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평상, 팔각정 등의 쉼터와 허리지압기, 허리돌리기 등의 운동기구가 설치되어있으며, 메타세쿼이아 등 7~8종의 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한눈에 보이는 남강의 정치와 함께 사계절의 운치를 맞볼 수 있는 곳이다.
법수면에서는 독산 폐제방이라는 이름이 느낌이 좋지 않아 면 개발자문위원회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법수 공원으로 명명하고 2008년도 참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2천만원(국비)과 군비 2천만원 도합4천만원을 투자하여 공원으로서 정비함으로써 인근11개 마을 800여명의 군민들과 기업체 근로자들은 물론 날로 교통량이 증가되고 있는 지방도 1011호선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