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에(駕谷)

강주리 가곡동

멍에(駕谷)는 법수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강주리 4개동 중의 1개동으로 법수산(法守山)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멍에골은 법수산에서 내려다보면 마을을 둘러싼 산 기슭의 형태가 소 멍에와 유사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가곡의 멍에 가(駕)자와 골곡(谷)자를 사용한 한자어이다.

가곡은 300~400여년 전에 형성되어 지금은 12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중의 70%가 함안조(趙)씨로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