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리 공룡발자국화석은 현재의 철서지방산업단지(3,067,153 m²) 조성시 발견된 화석으로서 당초 동 산업단지 내 오·폐수 처리장에 보관하고 있던 것을 관리와 주변환경의 문제로 인해 2005년 10월에 함안박물관으로 이전하여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중생대 백악기 때의 것으로 거대한 공룡발자국화석 70여 개가 있는데, 작은 발자국에는 발가락 자국까지 보인다.
발자국의 크기를 보면 약340∼360mm, 깊이 370mm로서 초식공룡이 4발로 기어다닌 것 보인다.
이 공룡발자국화석은 중생대 생태학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서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전하고 있으며, 1993년 12월 27일 문화재자료 제205호로 지정되었다.